성격이야기 6 : 주인공이 되고 싶은 사람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7-16 조회수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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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야기 6번째 이야기는 다른 사람의 관심과 주의를 끌고 그들을 매료 시킬 때 존재감을 느끼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1. 특징과 배경

천성적인 유혹자이자 거짓말장이

 히스테리성 성격의 특징을 가진 사람은 있는 사람의 관심과 주의를 끌어 자신에게 집중하게 될 때 자신의 존재감이 유지되고 존재가치가 있다고 믿는댜. 그래서 남에게 어필하기 위한 과장된 표현을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한 모습은 다른 사람에게 어필되는 다양한 역할을 멋지게 연출하여 주변 사람들은 그가 마치 모든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인 주인공으로, 청순한 아이로, 가련한 희생하자로... 등과 같은 사람으로 느껴지도록 멋지게 연출을 해 낸다.

 이들은 타인의 시선과 평가는 아주 중요하나, 자신을 사랑하지는 않는다. 마치 공상 속의 자기가 현실의 자기인 양 착각해서 자기의 공상이 연출한 자기로 승부를 겨루려 든다. 공상과 현실의 차이를 메꾸려다보니 허언을 일삼게 되는데, 이는 상대방을 속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허언이 불러올 상대방의 반응을 즐기는 것이다.

또한 남들에게 매력적이라는 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을 하는데, 그 중에서도 이성에게 더욱 공을 들인다. 이 또한 사랑해서가 아니라 단지 유혹을 하기 위한 것에 불과하여 관계를 깊이 맺는 것이 어렵고 피상적인 관계를 맺게 된다.


부모를 향한 성적 관심이 승화되지 못한 것이 특징

  히스테리성 성격은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이는 어렸을 적부터 자기가 아닌 타인을 연기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히스테리성 성격은 의외로 우울증에 자주 시달린다. 우울증의 원인은 채워지지 않는 애정이고 대개의 경우 어머니와의 관계에 문제가 있다. 아이에게 무관심하고 냉담했던 양육자와의 관게에서 무조건적인 사랑을 이끌어 내려는 노력에 기인하다.

 영화배우 말런 브랜도는 자기의 모방하는 재능에 대해 "어린 시절 누구한테도 사랑받지 못하고 어울리지 못하면 그 사람은 자기를 다른 사람으로 만들려고 한다. 이와 같은 아이는 대개 주변 사람을 표본으로 삼는다. 남을 관찰하는 법을 배우고 그의 말투나 사고방식을 살펴 자기방어를 위해 사람들의 표정이나 행동을 흉내낸댜. 왜냐하면 사람은 타인의 행위에서 자기 자신의 그림자를 구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배우가 된 나의 내면에는 사람들에게 호소하는 연기력이 이미 갖추어여 있었다고 할 수 있다"-엄마가 가르쳐 준 노래- 라고 썼는데 히스테리 성격의 특성을 잘 말해 준다.




어리 시절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기술을 터득

  어머니가 음주를 하는 아버지와의 이혼 후 어머니와 살았던 채풀린은  어머니가 직업을 잃으며 경제적으로도 가난했지만 어머니가 제 정신을 잃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보낸 어린 시절의 상처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기술로 승화된 예이다. 채플린은 관객을 대상으로 삼아 자신이 안고 있는 어린 시절에 받았던 깊은 상처를 교묘히 자극해서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기술을 어린 날에 이미 터득했는데, 이는 채플린의 슬프고도 가혹한 환경이 빚어낸 결과이기도 하다.

강한 자존심을 유지하기 위한 거짓말

히스테리성 성격의 사람들은 거짓말을 진실처럼 말한다. 이들의 거짓말은 상대를 속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해서 주목과 관심을 얻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거나 동경하던 주인공을 자기와 일치시켜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맛보기 위함이다.

히스테리성 성격의 주인공을 연출하는 능력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생생히 느껴표현하는 능력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자원이다. 하지만 그 거짓말하는 능력이 승화되지 못한 채 이기적으로 악용되면 아주 곤란해진다.


비언어적인 전달의 달인

히스테리성 성격을 지닌 사람은 뛰어난 표현력으로 타인을 감동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 목소리의 톤, 표정, 몸짓, 분위기 같은 비언어로 전달하는데 달인이다. 이러한 자원은 영상 미디어 시대에 중요한 자원이다.

바탕에 있는 것은 무엇일까?

보통의 아이들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관계에서 성적인 느낌을 갖지 않는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부모가 단순히 부모로 여겨지지 않고 남자나 여자로 느껴지면 아이는 히스테리성 성격이 되기 쉽다고 한다.


가장 흔한 경우가 부모의 불륜이나 이성 문제일 것이다.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사랑받기 위해 매달리는 상황은 아이를 성적 유혹자로 만들 위험이 있다.



2. 함께 지내는 요령

무리하게 가면을 벗기지 마라

히스테리성 성격을 대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그 사람이 연기하는 가면, 거짓말을 관객으로서 칭찬하고 당사자가 기대하는 반응을 보이는 방법과 또 하나는 당사자의 가면이나 거짓말을 불쾌하게 여겨 그 사람을 멀리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히스테리성 성격인 사람과 관계를 유지하려면 그의 연기나 거짓말을 눈치챘어도 면전에서 지적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그럼에도 그 사람과의 관계를 친밀하게 지내고 싶다면 거짓말이나 연기에 그가 원하는 대로 반응하지 않는 것이다. 애정이나 관심을 끌기 위한 행위들을 애정을 갖고 참을성 있게 접근하면 그 사람도 차츰 변할 것이다. 거짓에 연연하지 말고 그 배후에 있는 그늘에 눈을 돌린다. 이들이 다른 쪽으로 관심을 돌려서 남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게 되면 거짓말도 사라지게 될 것이다.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날 때 대처방법

  히스테리성 성격인 사람을 도우려 할 때 간혹 두통, 현기증, 마비, 복통 같은 것에서부터 경련을 일으키거나 의식을 잃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여러검사를 해봐도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에 대한 대처방법으로
하나는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은 휴식이나 애정을 필요로 한다는 신호이므로 어찌되어든 휴식을 취하게 한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은 어리광을 부리거나 제멋대로 하게 내버려두지 말고 '상태가 좋지 않아 쉬고 있다'는 원칙을 지키게ㅔ 하여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 있게 한다든지, 행동 반경에 제한을 두어 그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일이다. 이렇게 대처하면 신체 증상이 자연히 사라질 때가 많다.

 두 번째로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보호자는 당황하지 말고 당사자가 할 수 있는 한 스스로 대처하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악순환을 막는 데 중요하다.

신체형 증상이란 자신에게 관심을 집중시키려는 욕구가 이처럼 여러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상사자에게 맡기는 것이 효과적이다.



3. 극복 요령

자기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히스테리성 성격의 특징은 외면적인 일이나 타인의 기분에만 관심을 쏟아 자신의 내면이나 기분에는 소홀해지기 쉽다. 이들은 자기도 모르게 주변 사람들의 기분에 따라 반응하거나 행동하게 되고, 모두를 즐겁게 만들고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받음으로써 자기를 지키려든다. 이런 것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아주 불안해지고 침울해지고 만다. 그 결과 자기의 진정한 기분이라는 것을 거의 되돌아보지 못하게 된다. 자기 기분에 맞추다 보면 공허한 느낌과 쓸쓸함이 침습해 좀 더 즐겁고 자극적인 사람과의 관계로 눈을 돌리게 되어 마음을 더욱 황폐하게 만든다.

  따라서 극복하는 최선책은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적극적으로 갖는 훈련을 쌓는 것이다. 자신과 대화할 시간을 갖고 스스로 반성하는 습관이야 말로 성격 수양에 도움이 된다. 자기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게 되면 정신적 균형감각은 상당히 회복되었다고 볼 수 있다.



평범한 시간들을 소중히 여긴다.

새로운 자극을 외부에서 구하며 즐겁지 않으면 금방 슬퍼지거나 시들해지는 공허감이나 침체감을 벗어나려 필사적으로 위험천만한 스릴을 즐기게 된다. 하지만 참신한 자극이나 흥분 없이도 인간은 행복해질 수 있다. 아무 일도 없는 지극히 평범한 시간들을 소중히 여김으로써 감수성이 고양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평범한 것에서도 즐거움을 발견하려면 의미 있는 일이나 인간관계를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장 속의 새 증후군

히스테리성 성격의 사람은 대개 파란만장한 연애 편력을 보이는데 어떤 의미에서 이들에게 본성 같은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게 해서 자기를 유지한다. 만약 이런 유형이 차분하게 아이 양육에 전념하거나 성실한 아버지 노릇을 하면 나중에 반동이 오기도 하고 가장이라는 틀 속에 무리하게 가두면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 이른바 새장 속의 새 증후군이다.

히스테리성 성격을 지닌 사람이 말년을 어떻게 보내느냐는 만나는 파트너의 손에 달려있다. 이러한 성격을 이해하고 추구하는 것이 일치할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날 수 있다면 좋다.




4. 히스테리성 성격 진단기준

과도한 감정 표현과 남의 관심을 끌려는 행동이 광범위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성인 초기에 시작되고 다양한 상황에서 나타난다. 다음 중 5가지 이상으로 나타난다.

 


참고자료 : 나만 모르는 내 성격. 오카다 타카시 지음, 유인경 옮김. 모멘토.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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