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야기5: 지나치게 의무감이 강한 사람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2-14 조회수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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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징과 배경

예의 바르고 책임감이 강한 선량한 사람



이 성향의 사람들은 대인관계나 일에서도 책임과 의무를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사람들로 부터 신뢰를 받는 사람들이다.

자신의 욕구를 억제하고 자기에게 지나치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완벽하게 해내려 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성과나 보답으로 돌아오는 경험이 많기에 자신의 삶의 방식을 확신하게 되고 이러한 삶의 방식에 큰 가치를 부여하게 된다.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대로 실행하는 것이 최선이라 믿기에, 일도, 여가도, 관계를 맺는 것도.... 의무감에 앞서 즐기는 것이 어렵다.

이러한 삶의 방식은 강한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두터운 신뢰를 받는 반면,민첩성과 유연성이 요구되는 상황, 창의성이 요구되는 상황에 서툴러 당황하게 되고 불안해 한다.

그래서 늘 무언가를 해야 안심이 되고, 노력을 했음에도 성과나 보답이 돌아오지 않을 때 강한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 있다.

자신에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실천하기에 다른 사람들에게 본의 아니게 강요하거나 요구하게 되어 자신도 모르게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 

© firmbee, 출처 Unsplash


노력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강박성 성향을 지닌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기 때문에 끊임없이 노력한다.

공부, 일, 놀이, 운동, 연애, 양육 등 모든 면에서 자기 이상을 향해 쉬지 않고 노력한다.

 

그들은 즐거움보다도 의무를 완수하는 것이 중요함으로 무엇을 하더라도 즐길 수가 없다.

그러니 그들에게 "인생이란 고행이다"라는 신념이 생기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을 이해하기 어렵다.

이러한 성향의 사람들은 쉬어야 하는 상황이나 즐겨야 하는 상황에서도 "해 내야 하는 것" 으로 대처하기에 그들 옆에 있는 사람들은 즐기고 쉴 수가 없다.

 

예로 힐링을 위해 가족 여행을 간다하면 미리 세워 놓은 계획대로 일어나고 시간 맞춰 목적지를 관람해야 한 후 다음 목적지로 옮겨야 한다.

여행의 과정에서 여행지에서 주는 감성을 느끼고, 순간 순간 여유롭게 머물고 싶은 가족들의 욕구들이 보이지 않는다.

여행지를 기념하는 사진찍기에 앞서 긴 호흡으로 여행지의 공기 냄새, 공기의 맛, 밀도 있는 그 곳에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생각하지 못한다.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가족 여행을 갔고''여행지의 봐야 할 것들을 다 봤고''그래서 가족을 위해 가장으로써 해야할 책임을 다했다'이다.
 



© dimhou, 출처 Unsplash

 

가족여행은 노력으로 이룰 수 있으나, 여행지의 섬세한 감성, 가족들 간의 느굿한 나눔이 주는 행복감 등은 계획대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삶이 노력만으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아무리 촘촘한 계획을 세우고 노력을 해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수용하지 않기에

그들은 늘 쫓기고 즐거움을 누릴 수가 없다.



아무것도 버리지 못한다



강박성 성향의 사람들은 물건 뿐만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 일이나 환경 같은 것을 포함해서 아무 것도 버리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무엇이든지 손에 쥐려고만 드는 심리의 배경에는 현상을 바꾸고 싶지 않다는 욕구가 있다.

자기 주변의 물건, 사람, 환경이 자기의 일부처럼 여겨져 이것들을 잃는다는 것은 자기 자신의 일부를 잃는 것처럼 고통스럽다.



© kerttu, 출처 Pixabay

 



 

그러기에 이들은 의리가 두텁고 인간관계를 소중히 여긴다.

상대방이 헤어지자고 하지 않는 한 스스로 먼저 헤어지자고 하지 않는다.

일에서도 책임감이나 정의감이 투철해 자신보다는 남에 대한 책임을 우선하여 사회인으로서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이러한 특성이 안정기에는 선호되나, 급변하는 시대에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잡지 못해 뒤처지기 쉽고, 한 가지에 몰두하기 쉬워 변화가 어렵고, 버리지 못하는 특성으로 인해 발목을 잡히고 만다.



2. 함께 지내는 요령

고집을 존중해주고 한계 설정을 해준다


강박성 성향의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융통성을 기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으로 그들의 삶의 방식을 존중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의 삶의 방식을 존중하며 책임의 범위나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는 것, 한계를 정해 당자자의 완벽주의나 통제욕구가 무한대로 번지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도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어라


완벽주의적 성향으로 편향된 자기 가치관을 강하게 파고 드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분법적 사고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사고의 폭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 melissaaskew, 출처 Unsplash

 

 


3. 극복요령

힘을 80% 정도만 써라




즐거움, 유희, 쉼, 아무 것도 하지 않았을 때의 편안함 등을 경험을 해 볼기를 권한다.

완벽하게 세워 놓은 계획이 도달하여 얻고자 하는 성과의 기준을 80% 정도 낮게 설정하여 실천해 보는 것,

자신에게 관대하게 대하는 것을 해보면 좋다.


혼자서 책임지지 않는다


아무도 책임을 넘기지 않았는데 온 가족이 행복하려면 가족들이 원하는 것을 다 해주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

가족들은 그러한 자녀로 인해 오히려 우울증을 겪고 있는 중이었다.

아무리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해도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호하고 죄책감이 생길까 두렵다'라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었다.

과도한 책임을 자신에게 지우며 과도한 자책감에 시달리는 것은 자신에게도 가족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렇듯 모든 결과가 자기 노력하에 달려 있다고 굳게 믿고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신을 몰아세우고,

잘 되지 않을 때 과도하게 자책하지 않아야 한다.

위의 가족의 예에서 책임은 4인 가족이면 각각의 가족은 1/4만큼의 책임을 진다고 생각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 matheusferrero, 출처 Unsplash



남이 자기와 같기를 바라지 마라



자신에게 높은 기준을 적용하기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자기와 똑같길 바라는 마음에 자신과 같은 기준을 타인에게 요구하게 된다.

사람은 자신의 인생에 스스로가 부여한 가치에 따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게 된다.

따라서 자식의 양육이든, 일이든, 파트너와의 관계이든,

각자의 다른 가치를 존중함으로써 자신의 삶이 풍부해지고 상대방도 발전시키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 강박성 장애진단
각 질문에 해당되면 O, 해당되지 않으면 X, 애매하면 ? 로 체크하세요.

현재 자신의 기분이나 행동 뿐만 아니라 과거 수년 간 자신이 어떠했는지를 잘 생각해서 가장 가까운 항목을 선택해 주세요.





☞ o 표시한 항목 개수가 5개 이상이라면, 함께 지내는 요령과 극복방법을 보시고 실생활에서 활용해 보세요.

 

참고자료 : 나만 모르는 내 성격, 오카다 타카시 지음, 유인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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