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야기 4: 사랑을 갈구 하는 사람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1-07 조회수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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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갈구하는 사람들



네 번째 이야기는 이래도 마음에 안 들고 저래도 마음에 안드는 성격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이유로

옛날과 비교해서 물질적으로 풍요해진 만큼 시간이나 노력을  자식에게 할애할 수 있을 것 같

으나 부모들도 자신의 즐거움이나 자아실현 때문에 분주하기에 자식과 마주하는 시간이 줄어듦

이 그 하나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부모가 자기 일에만 매달리거나 자신에게 지나치게 열중하면

유년기에 가장 소중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지 못하게 된다.

그러한 결과 자식들이 무조건적인 사랑을 기대하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필요한 시기에 애정이 충분히 채워지지 않음과 보호받지 못함이 지속되어

부모에 집착하며 부모한테서 벗어나지 못한다.

부모는 애정이나 자신들의 수고를 대신할 여러 대체물을 줄 수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양육 자체가 빈약해짐이 두 번째 이유이다.



 




아이들을 키우며 힘들게 하는 자식을 자신의 방해물로 여기는 부모,

양육에 지나치게 열중하는 데 따른 폐해, 부모의 기대나 희망을 실현시켜 나가는

이상 속의 자식을 키우려는 부모들로 인해

부모의 자기애를 만족시키도록 자식에게 강요하는 것이 그 세 번째 이유로 들수 있다.



 



더구나 핵가족으로 가정 내에 부모와 자식밖에 없기에 부모의 나쁜 영향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해 줄 사람이 없는 제약된 환경은 지속적인 심리적 외상으로 남기 쉽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되어가고 있다.

 


 

1. 특징

 
 

거짓으로라도 좋으니 상냥하게 대해 주길 바란다.

 
성장과정에서 적절한 애정과 보살핌이 지속적으로 결핍되었을 때 가뭄에 갈라진 논바닥이 느끼는 물에 대한 갈증으로 그 물이 깨끗한 물이든 먹을 수 없는 물이든 가리지 않는 것처럼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이들은 '거짓으로라도 좋으니 상냥하게 대해 주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내어주며 사랑을 갈구하게 되어, 자신이 중심이 되어 삶을 살아가는 것을 어렵게 한다.

 



 

천당과 지옥을 오간다.


이 성격의 사람들이 힘든 것은 어제는 최상의 행복감에 젖어 있다가 오늘은 세상이 다 끝난 것처럼 최악의 기분이 드는 상태가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사소한 일로 상처를 받는 순간 기분이 최고에서 최저로 떨어진다.

우울해지면 모든 것이 무의미해지고 자기가 살 가치가 없는 존재로 느껴지며 절망감이나 심한 자기혐오로 인해 자기를 파괴하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우울의 특성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지닌다.

애인관계에서도 항상 자기를지켜주며 애정 결핍을 치유해 줄 사람을 갈구한다. 그렇게 해 줄 수 있는 것 같은 사람을 만나면 급 자신이 찾던 사람이라 여기며 상대방에 부모의 역할을 구하며 점점 의존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태도는 상대방에게 과도한 기대로 인한 부담감을 느끼게 하여 멀어지게 하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욕구가 좌절될 때 기대가 컸던 만큼 극심한 실망과 분노를 느끼며 격렬한 말로 공격하기거나 상대를 곤경에 빠뜨리는 행동을 할 때도 있다.

이렇듯 감정이 양 극단을 오가기에 자신도 주변사람들도 상처를 입게 된다.



 

격렬한 자기 파괴 충동은 망설임 증상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의 행동과 정서 특징이 '양극단을 오가는 것'인데 이러한 불안정한 원인은 심각한 애정 결핍감과 의존하려는 사람에게 버림받지 않으려는 심리때문이다.

이러한 심리는 주변사람들이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안절부절못하는' 상황을 만들게 되고 만다.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방식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심리적 충격을 줌으로써 관심을 끌어오려는 시도를 하기도 한다.

그러면 주변 사람들은 자신의 '안절부절못하는' 심리적인 불안감으로 인해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들에게 일시적으로나마 그 사람을 받아들여 애정이나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사랑은 오래 가지 못하기 주변 반응이 무뎌지면 절망에 빠져 불행한 결말을 초래하기도 한다.

 
      

 

 
 '사랑을 갈구 하는 사람들'의 자기파괴 충동은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을 드러내고픈 욕구가 강한 측면이 있다. 단순히 주변 사람들의 주의를 끌기 위한 '쇼'라는 단순하게 치부하는 것은 위험하며 또 사실과도 거리가 멀다.

이면에는 격렬한 자기파괴적 충동이 숨겨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파괴적 행동은 '연극'이나 '쇼'가 아니라 일종의 망설임 증상이라고 보는 편이 낫다.

'이러한 충동은 어디서 기인하는 걸까'라는 의문에 대해
자기는 별 볼일이 없는 열등한 존재라는 과소평가, 심한 자기부정에 기인한다고 한다.
이러한 성향은 천성적인 것이 아니라 성장과정에서 형성된 것일 때가 많다.


 
 



 
 

2. 함께 지내는 요령


일관성이 가장 중요하다.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들'은 자기기분이나 주변 사람의 태도에 따라 순식간에 기분이 변하기 쉽다. 기분이 좋을 때는 주변 사람들이 멋지다고 느꼈다가도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 최악이 되어 분노를 터뜨리며 비난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가능한 한 일관된 태도를 취하는 것이다.

한결 같은 사람이 곁에 있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하게 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이고도 중요한 방법이다. 안이한 친절이나 동정, 자기만족으로 접근하면 결국 상처를 주는 결과가 되고 만다.

당사자 기분에 장단 맞추거나 갈팡질팡하지 않고 냉정한 눈으로 느긋하게 지켜주는 존재가 종요하다.

 

한계를 분명히 정하라.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들'은 끝없는 애정 결핍에 시달린다. 그래서 애정 결핍을 채워 주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도 애정을 갈구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상냥함이나 애정에도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는 일이다. 즉 어디까지는 가능해도 그 이상은 절대로 안된다는 한계를 분명하게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게 해야만 결과적으로 사람과의 관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듣는 사람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말을 하는 경우에는 특히 주의하여야 하며 어디까지나 제삼자의 입장에서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정은 절대 금물이다.


애정이나 보호를 아끼지 않는 '어머니적' 접근 방법 보다는 수용이나 공감을 할 때도 과도하게 반응하지 말고 묵묵히 수긍하며 듣고, 항상 현실적인 문제로 관점을 되돌리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의 기준을 분명하게 정하고 그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는 테두리 안에서 만남이 이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기파괴적 행동을 할 경우 엄격하게 행동을 제한한다.


 
 
 


3. 극복 요령


현실은 흑백만으로 규정할 수 없다.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들'의 성향은 생각도 감정도 극단으로 치우치기 쉬운 성격적 특성이 가장 두드러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현실을 흑과 백의 이분법적으로 지울 수 없다.


뜻대로 될 때도 있고, 예상 밖으로 전개 될 때도 있다. 완전한 좋은 사람도, 완전히 나쁜 사람도 없다. 관계에는 다양한 거리가 있어 친밀함을 느끼는 양도 다양하다.

성공하는 것이 좋기도 하지만 때로는 실패하는 것이 미래 긴 안목으로 보았을 때 오히려 더 나은 경우도 있다.

따라서 완벽한 관계 보다 중간 상태가 안정적이고 우수하며 충격에도 잘 견딜 수 있음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멋진관계보다 오래 갈 수 있는 관계를 맺는다.


단 한번에 의해 모든 것이 좌우되고 마는 기분으로 인해 감정의 극단을 오가고, 사소한 거절에도 그 동안 행해졌던 헌신들이 단지 가식에 지나지 않았다며 상대를 믿지 못하고 격노하게 되는 특성으로 인해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들'은 대인관계가 어렵다.

그러므로 타인과 멋진관계를 맺으려 하기보다 오래갈 수 있는 관계를 중요하게 여겨야하며, 서두르지 않고 길게 이어질 수 있는 관계, 특히 맺은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 지켜라


장애는 남의 힘을 빌어 장애를 극복할 수 없다. 자신에게 극복의지가 있어야만 한다.
따라서 일이 풀리지 않을 때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는 것이 좋다. 실패와 좌절의 스트레스를 견뎌야 사람은 강해진다.

어떤 욕구불만이 있을 때도 당장 해소하려 들지 않는 것이 좋다. 사람과의 관계를 단박에 끝내지 말고, 꺼져 가는 불씨를 되살리는 듯한 노력을 해야만 타인과의 관계가 유지된다. 자기 주변에 도와주려는 사람이 있어 감사하게 여긴다면 그 사람은 이미 치유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4. 경계선 성격 자기진단 질문지



각 질문에 해당되면 (o) 해당되지 않으면 (x), 애매하면(?) 로 체크 하세요.

현재 자신의 기분이나 행동뿐만 아니라 과거 수년 간 자신이 어떠했는지를

잘 생각해서 가장 가까운 항목을 선택해 주세요.






참고자료 : 나만 모르는 내 성격. 오카다 타카시 지음, 유인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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